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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 한잔의 여유] 꼭 한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

박형서 2015. 12. 17. 10:33

 

     한잔의 여유속에서

 

     닫혀 있던 가슴을 열고
     감춰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
     꼭 한사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

 

    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
     내가 곁에 있을께 하는 사람

 

     이별을 말하면
    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 주는 사람

 

     희망을 말하면
     꿈에 젖어 행복해 하는 사람

     세상에 구비마다
     지쳐가는 삶이지만


     차 한잔의 여유 속에

     서러움을 나누어 마실수 있는
     마음을 알아 주는 단 한사람

 

     굳이 인연의 줄을
     당겨 묶지 않아도
     관계의 틀을 짜 넣지 않아도

 

     찻잔이 식어갈 무렵
     따스한 인생을 말 해주는 사람이면
     참 행복 하겠습니다

 

           -옮긴글 블랙홀1-

 

-젊음의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-